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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마 놀랄 것입니다. 성령에 관해 쓴 편지를 줄여 짤막하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는데, 나는 그 주제에 관한 논의를 버린 듯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불경하게 구는 자들을 반박하는 글을 썼으니 말입니다. 아들을 피조물이라고 하는 자들을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잘 압니다. 당신은 나를 탓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게 되시면, 경건하신 당신도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그 이유가 합당함을 보실 것입니다. 주님 자신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보혜사는 자기에게서 나온 말을 하지 않을 것이며, 듣는 것들을 말할 것이다. 내 것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너희에게 알릴 것이다.” 주님은 숨을 불어넣으시며 자신에게서 성령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성령을 모든 육체 위에 부어 주셨습니다. 기록된 말씀에 따라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에 관해 먼저 말하고 쓴 것은 적절했습니다. 아들에 관한 지식으로부터, 성령에 관한 지식도 올바르게 지닐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게 된 아들과 아버지 사이의 고유한 관계를, 성령도 아들과의 관계에서 지니신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아들은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지니신 것은 모두 내 것이다.” 그와 같이 우리는 아들을 통해 이 모든 것이, 성령 안에도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가리키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그를 기뻐한다.” 그와 같이 성령은 아들의 영이십니다. 사도가 말합니다. “그는 자기 아들의 영을 우리의 마음에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 영은 ‘아바, 아버지!’라고 외치신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들이 ‘내 것은 아버지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듯, 성령도 아버지의 영이시라는 것입니다. 아들의 영이라고 불리시는 바로 그 성령입니다. 아들 자신이 말씀하십니다. “보혜사가 오시면, 곧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 보낼,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는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며, 나에 관해 증언할 것이다.” 바울은 씁니다. “사람 안에 거하는 사람의 영 외에는 아무도 그 사람의 일을 알지 못한다. 그와 같이 하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일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오는 영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성경 전체에서도 당신은 발견할 것입니다. 아들의 영이라고 불리시는 성령이, 하나님의 영이라고 불리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이 점도 앞서 썼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와의 고유한 관계 때문에, 그리고 아버지의 본질에 고유하게 낳아지신 분이기 때문에, 피조물이 아니시고, 아버지와 동일 본질이십니다. 그렇다면 성령도 그와 같이 피조물일 수 없습니다. 그를 피조물이라고 말하는 이는 불경합니다. 성령은 아들과 고유한 관계를 지니시며, 아들에게서 모든 이에게 주어지시고, 성령이 지니시는 것은 아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Ἴσως θαυμάσεις, πῶς ἐντειλάμενον τὴν περὶ τοῦ ἁγίου Πνεύματος γραφεῖσαν ἐπιστολὴν ἐπιτεμειν , καὶ δι’ ὀλίγων δηλῶσαι, ὁρᾷς ὥσπερ ἀφέντα με τὸν περὶ τοῦτου λόγον, καὶ γράφοντα κατὰ τῶν ἀσεβούντων εἰς τὸν Υἱὸν τοῦ Θεοῦ, καὶ λεγόντων αὐτὸν κτίσμα· ἀλλ’ οὐ μέμψῃ εὖ οἶδ’ ὅτι, εἰ μάθοις τὸ αἴτιον, ἀλλὰ καὶ ἀποδέξεται σου ἡ εὐλάβεια, ὁρῶσα τὸ εὔλογον. Ἐπειδὴ γάρ, ὡς αὐτὸς ὁ Κύριος εἶπεν· « Οὐ λαλήσει παρ’ ἑαυτοῦ ὁ Παράκλητος· ἀλλ’ ὅσα ἀκούσει, λαλήσει· ὅτι ἐκ τοῦ ἐμοῦ λήψεται, καὶ ἀναγγελεῖ ὑμῖν· » καὶ ἐμφυσήσας δέδωκεν ἐξ αὐτοῦ τοῦτο τοῖς μαθηταῖς, καὶ οὕτως ἐξέχεεν αὐτὸ ὁ Πατὴρ ἐπὶ πᾶσαν σάρκα κατὰ τὸ γεγραμμένον· διὰ τοῦτο εἰκότως περὶ τοῦ Υἱοῦ τοῦ Θεοῦ πρῶτον εἴρηται τε καὶ γέγραπται· ἵν’ ἐκ τῆς περὶ τοῦ Υἱοῦ γνώσεως ἔχειν καὶ τὴν περὶ τοῦ Πνεύματος γνῶσιν καλῶς δυνηθῶμεν· οἷαν γὰρ ἔγνωμεν ἰδιότητα τοῦ Υἱοῦ πρὸς τὸν Πατέρα, ταύτην ἔχειν τὸ Πνεῦμα πρὸς τὸν Υἱὸν εὑρήσομεν. Καὶ ὡσπερ ὁ Υἱὸς λέγει, « Πάντα ὅσα ἔχει ὁ Πατὴρ ἐμά ἐστιν, » οὕτως ταῦτα πάντα διὰ τοῦ Υἱοῦ εὑρήσομεν ὄντα καὶ ἐν τῷ Πνεύματι. Καὶ ὡς ὁ Πατὴρ ἔδειξε τὸν Υἱὸν λέγων, « Οὗτός ἐστιν ὁ Υἱός μου ὁ ἀγαπητός, ἐν ᾧ ηὐδόκησα, » οὕτως τοῦ Υἱοῦ ἐστι τὸ Πνεῦμα· « Ἐξαπέστειλε γάρ, » φησιν ὁ Ἀπόστολος, « τὸ Πνεῦμα τοῦ Υἱοῦ αὐτοῦ ἐν ταῖς καρδίαις ἡμῶν κρᾶζον· Ἀββᾶ, ὁ Πατήρ. » Καὶ τὸ παράδοξον, ὡσπερ ὁ Υἱὸς λέγει, Τὰ ἐμὰ τοῦ Πατρὸς ἐστιν, οὕτως τοῦ Πατρὸς ἐστι τὸ Πνεῦμα τὸ ἅγιον, ὅπερ τοῦ Υἱοῦ εἴρηται. Αὐτὸς μὲν γὰρ ὁ Υἱὸς λέγει· « Ὅταν ἔλθῃ ὁ Παράκλητος, ὃν ἐγὼ πέμψω ὑμῖν παρὰ τοῦ Πατρός, τὸ Πνεῦμα τῆς ἀληθείας, ὃ παρὰ τοῦ Πατρὸς ἐκπορεύεται, ἐκεῖνος μαρτυρήσει περὶ ἐμοῦ· » ὁ δὲ Παῦλος γράφει· « Οὐδεὶς οἶδε τὰ τοῦ ἀνθρώπου εἰ μὴ τὸ πνεῦμα τοῦ ἀνθρώπου τὸ κατοικοῦν ἐν αὐτῷ· οὕτω καὶ τὰ τοῦ Θεοῦ οὐδεὶς οἶδεν εἰ μὴ τὸ Πνεῦμα τοῦ Θεοῦ τὸ ἐν αὐτῷ. Ἡμεῖς δὲ οὐ τὸ πνεῦμα τοῦ κόσμου ἐλάβομεν, ἀλλὰ τὸ Πνεῦμα τὸ ἐκ τοῦ Θεοῦ, ἵν’ εἰδῶμεν τὰ ὑπὸ τοῦ Θεοῦ χαρισθέντα ἡμῖν. » Καὶ ἐν πάσῃ δὲ τῇ θείᾳ Γραφῇ εὑρήσεις, ὅτι τὸ Πνεῦμα τὸ ἅγιον λεγόμενον τοῦ Υἱοῦ, τοῦτο λέγεται τοῦ Θεοῦ εἶναι· καὶ τοῦτο ἐν τοῖς ἐμπροσθεν ἐγράψαμεν. Οὐκοῦν εἰ ὁ Υἱὸς διὰ τὴν πρὸς τὸν Πατέρα ἰδιότητα, καὶ διὰ τὸ εἶναι αὐτοῦ τῆς οὐσίας ἴδιον γέννημα, οὐκ ἐστὶ κτίσμα, ἀλλ᾽ ὁμοούσιος τοῦ Πατρός· οὕτως οὐκ ἂν εἴη οὐδὲ τὸ Πνεῦμα τὸ ἅγιον κτίσμα, ἀλλὰ καὶ ἀσεβὴς ὁ λέγων τοῦτο, διὰ τὴν πρὸς τὸν Υἱὸν ἰδιότητα αὐτοῦ, καὶ ὅτι ἐξ αὐτοῦ δίδεται πᾶσι, καὶ ὅ ἔχει τοῦ Υἱοῦ ἐστί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