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그분이 아들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본질상 아버지와 같으시기 때문이다. 같은 본질이실 뿐 아니라 아버지에게서 계시기 때문이다. 독생자라 불리시는 까닭은 홀로 한 분에게서 한 분으로만 나셨기 때문만이 아니라, 몸의 탄생과 다르게 유일한 방식으로 나셨기 때문이다. 말씀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말과 정신의 관계처럼 아버지와 관계를 맺으시기 때문이다. 탄생에 정념이 따르지 않는다는 점뿐 아니라, 결합되어 있으며 드러내어 알리신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어떤 사람은 정의와 정의되는 것의 관계와도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의도 λόγος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아들을 깨달은 이는 아버지를 깨달았다”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보았다’는 ‘깨달았다’는 뜻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본성을 짧고 쉽게 밝히시는 분이다. 태어난 모든 존재는 낳은 존재에 관해 말없이 말하기 때문이다. 존재하는 것들 안에 계시기 때문에 말씀이라 불린다고 말해도, 그 뜻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말씀과 이성의 원리 없이 이루어진 것이 무엇인가? 지혜라 불리시는 까닭은 신적인 일들과 인간의 일들에 관한 지식이시기 때문이다. 만드신 분이 자신이 만든 것들의 원리들을 어떻게 모르실 수 있는가? 능력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생겨난 것들을 보존하시고, 그것들이 함께 유지될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 진리라 불리시는 까닭은 본성상 여럿이 아니라 하나이시기 때문이다. 참된 것은 하나이며, 거짓은 여러 갈래다. 또 아버지의 순수한 인장이시며, 가장 거짓 없는 새겨진 형상이시기 때문이다. 형상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같은 본질이시며,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계시고 아버지가 아들에게서 계시지는 않기 때문이다. 형상의 본성은 원형과, 자신이 형상이라 불리는 대상을 본뜨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서는 그보다 더하다. 다른 경우에는 움직이는 것의 움직이지 않는 형상이지만, 여기에서는 살아 계신 분의 살아 있는 형상이시며 더 완전한 일치를 지니신다. 셋이 아담과 일치하는 것보다, 또 태어난 모든 것이 낳은 것과 일치하는 것보다 더하다. 합성되지 않은 존재들의 본성은 어떤 점에서는 닮고 다른 점에서는 닮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체가 전체의 형상이며, 닮은 것이라기보다 같은 것이다. 빛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말씀과 삶으로 정결해지는 영혼들의 광채이시기 때문이다. 무지와 죄가 어둠이라면, 지식과 하나님을 모신 삶은 빛일 것이다. 생명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빛이시며, 모든 이성적 본성의 성립과 존재의 바탕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한다. 불어넣으심의 두 가지 효력에 따라 그러하다. 모두 그분에게서 생명의 숨을 받으며, 받아들일 수 있는 이들은 성령도 받는다. 우리 생각의 입을 여는 만큼 받는다. 의로움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각자에게 합당한 것을 나누시고, 율법 아래 있는 이들과 은혜 아래 있는 이들을 공정하게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영혼과 몸도 공정하게 다스려, 영혼은 다스리고 몸은 다스림받게 하시며, 더 나은 것이 못한 것을 이끌게 하신다. 못한 것이 더 나은 것에 맞서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다. 거룩하게 하심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순수함이시기 때문이다. 순수함으로 순수한 것을 받아들이게 하신다. 속량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죄에 붙들린 우리를 풀어 주시고, 우리 대신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 주어 온 세계를 정결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부활이라 불리시는 까닭은 죄 때문에 죽은 우리를 여기서 일으키시고, 생명으로 다시 이끄시기 때문이다.
Δοκεῖ γάρ μοι λέγεσθαι υἱὸς μέν, ὅτι ταὐτόν ἐστι τῷ πατρὶ κατ’ οὐσίαν· καὶ οὐκ ἐκεῖνο μόνον, ἀλλὰ κἀκεῖθεν. μονογενὴς δέ, οὐχ ὅτι μόνος ἐκ μόνου καὶ μόνον, ἀλλ’ ὅτι καὶ μονοτρόπως, οὐχ ὡς τὰ σώματα. λόγος δέ, ὅτι οὕτως ἔχει πρὸς τὸν πατέρα, ὡς πρὸς νοῦν λόγος· οὐ μόνον διὰ τὸ ἀπαθὲς τῆς γεννήσεως, ἀλλὰ καὶ τὸ συναφές, καὶ τὸ ἐξαγγελτικόν. τάχα δ’ ἂν εἴποι τις, ὅτι καὶ ὡς ὅρος πρὸς τὸ ὁριζόμενον, ἐπειδὴ καὶ τοῦτο λέγεται λόγος. ὁ γὰρ νενοηκώς, φησι, τὸν υἱόν, τοῦτο γάρ ἐστι τὸ ἑωρακώς, νενόηκε τὸν πατέρα· καὶ σύντομος ἀπόδειξις καὶ ῥᾳδία τῆς τοῦ πατρὸς φύσεως ὁ υἱός. γέννημα γὰρ ἅπαν τοῦ γεγεννηκότος σιωπῶν λόγος. εἰ δὲ καὶ διὰ τὸ ἐνυπάρχειν τοῖς οὖσι λέγοι τις, οὐχ ἁμαρτήσεται τοῦ λόγου. τί γάρ ἐστιν, ὃ μὴ λόγῳ συνέστηκεν; σοφία δέ, ὡς ἐπιστήμη θείων τε καὶ ἀνθρωπίνων πραγμάτων. πῶς γὰρ οἷόν τε τὸν πεποιηκότα τοὺς λόγους ἀγνοεῖν ὧν πεποίηκεν; δύναμις δέ, ὡς συντηρητικὸς τῶν γενομένων, καὶ τὴν τοῦ συνέχεσθαι ταῦτα χορηγῶν δύναμιν. ἀλήθεια δέ, ὡς ἕν, οὐ πολλὰ τῇ φύσει· τὸ μὲν γὰρ ἀληθὲς ἕν, τὸ δὲ ψεῦδος πολυσχιδές· καὶ ὡς καθαρὰ τοῦ πατρὸς σφραγίς, καὶ χαρακτὴρ ἀψευδέστατος. εἰκὼν δέ, ὡς ὁμοούσιον, καὶ ὅτι τοῦτο ἐκεῖθεν, ἀλλ’ οὐκ ἐκ τούτου πατήρ. αὕτη γὰρ εἰκόνος φύσις, μίμημα εἶναι τοῦ ἀρχετύπου, καὶ οὗ λέγεται· πλὴν ὅτι καὶ πλεῖον ἐνταῦθα. ἐκεῖ μὲν γὰρ ἀκίνητος κινουμένου· ἐνταῦθα δὲ ζῶντος καὶ ζῶσα, καὶ πλεῖον ἔχουσα τὸ ἀπαράλλακτον, ἢ τοῦ Ἀδὰμ ὁ Σήθ, καὶ τοῦ γεννῶντος παντὸς τὸ γεννώμενον. τοιαύτη γὰρ ἡ τῶν ἁπλῶν φύσις, μὴ τῷ μὲν ἐοικέναι, τῷ δὲ ἀπεοικέναι, ἀλλ’ ὅλον ὅλου τύπον εἶναι, καὶ ταὐτὸν μᾶλλον, ἢ ἀφομοίωμα. φῶς δέ, ὡς λαμπρότης ψυχῶν καὶ λόγῳ καὶ βίῳ καθαιρομένων. εἰ γὰρ σκότος ἡ ἄγνοια καὶ ἡ ἁμαρτία, φῶς ἂν εἴη ἡ γνῶσις, καὶ βίος ὁ ἔνθεος. ζωὴ δέ, ὅτι φῶς, καὶ πάσης λογικῆς φύσεως σύστασις καὶ οὐσίωσις. ἐν αὐτῷ γὰρ ζῶμεν, καὶ κινούμεθα, καὶ ἐσμέν, κατὰ τὴν διπλῆν τοῦ ἐμφυσήματος δύναμιν, καὶ πνοὴν ἐκεῖθεν ἐμφυσώμενοι πάντες, καὶ πνεῦμα ἅγιον ὅσοι χωρητικοί, καὶ τοσοῦτον, καθ’ ὅσον ἂν τὸ στόμα τῆς διανοίας ἀνοίξωμεν. δικαιοσύνη δέ, ὅτι τοῦ πρὸς ἀξίαν διαιρέτης, καὶ διαιτῶν δικαίως τοῖς ὑπὸ νόμον καὶ τοῖς ὑπὸ χάριν, ψυχῇ καὶ σώματι, ὥστε τὸ μὲν ἄρχειν, τὸ δὲ ἄρχεσθαι, καὶ τὴν ἡγεμονίαν ἔχειν τὸ κρεῖττον κατὰ τοῦ χείρονος, ὡς μὴ τὸ χεῖρον ἐπανίστασθαι τῷ βελτίονι. ἁγιασμὸς δέ, ὡς καθαρότης, ἵνα χωρῆται τὸ καθαρὸν καθαρότητι. ἀπολύτρωσις δέ, ὡς ἐλευθερῶν ἡμᾶς ὑπὸ τῆς ἁμαρτίας κατεχομένους, καὶ λύτρον ἑαυτὸν ἀντιδιδοὺς ἡμῶν τῆς οἰκουμένης καθάρσιον. ἀνάστασις δέ, ὡς ἐντεῦθεν ἡμᾶς ἀπανιστάς, καὶ πρὸς τὴν ζωὴν ἐπανάγων νενεκρωμένους ὑπὸ τῆς ἁμαρτίας.